2015년 5월 13일 수요일

[자료/통계] 남자 대학생 59%, “역차별(성차별) 당한 적 있다” / 여자 대학생들이 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인식은 대부분 허구에 근거.

이하는 배재대학교 미디어정보사회학과 학생들이 대전지역 5개 대학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이다.

성차별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, 남자 대학생은 59%, 여자 대학생은 71.8%에 달했다.

그런데 현양사모 연구팀에서는 이 통계 결과를 상세히 분석하여 중대한 문제점을 알게 되었다.

[성차별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]
남자 대학생 : 59%
여자 대학생 : 71.8%

[성차별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은 것]
남자 대학생
징병제도 : 40.1%
여성전용시설 : 24.9%
여성고용할당제 : 19.4%
여자대학 : 8.5%

여자 대학생
여성은 능력이 부족하다는 인식 : 39%
남아선호사상 : 24.8%
남성우대채용 : 16.5%
군가산점제 : 8.3%

[실생활에서 가장 큰 차별을 느낄 때]
남자 대학생
데이트 비용을 부담할 때 : 46.6%
궂은일을 도맡을 때 : 23.7%
가사에는 남성이 무능력하다고 들을 때 : 10.7%
술자리에서 버티기를 강요받을 때 : 7.6%

여자 대학생
외모로 평가받을 때 : 38.2%
가사를 분담할 때 : 26.5%
여성스러움을 강조 받을 때 : 21.0%
여성흡연에 대한 차가운 시각을 느낄 때 : 15.6%

[분석]
남자 대학생들이 문제로 꼽은 징병제도, 여성전용시설, 여성고용할당제, 여자대학은 모두 현실에서 실존하는 제도적 차별이다.

여자 대학생들이 문제로 꼽은 여성은 능력이 부족하다는 인식,남아선호사상, 남성우대채용,군가산점제는 이 조사가 실행된 시기에는 이미 실존하지 않는 문제이거나, 비제도적 혹은 추상적인 문제에 불과하다.
여성은 능력이 부족하다는 인식 → 추상적인 문제이다.
남아선호사상 → 2013년 시점에서는 이미 사라진 풍조이다. 2013년 정부산하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가  2008년 출생한 신생아 2078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하여, ‘임신 중 바랬덙 성별’을 조사한 결과, 아버지 가운데 37%가 딸, 29%가 아들을 바럤고, 어머니 38%가 딸을, 31%가 아들을 원했다.[기사]
남성우대채용 → 고용노동부에서 금지한 내용이다. 즉, 비 제도적인 차별이다.[참조]
군가산점제  → 1999년에 이미 위헌으로 폐지되었다. 2013년 조사에서 10년 이상 전에 폐지되어 사라진 군가산점 제도를 성차별로 꼽았던 것이다.

자 그럼 이제 통계자료에서
보라색으로 비제도적 혹은, 추상적인 문제. 빨간색으로 실존하지 않는 허구의 문제를 나타내보자.

여자 대학생
여성은 능력이 부족하다는 인식 : 39%
남아선호사상 : 24.8%
남성우대채용 : 16.5%
군가산점제 : 8.3%

남는게 없다.

원 출처
배재대 미디어정보사회학과 학생들이 대전지역 5개 대학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.

기사 출처 : 경향신문 2013-11-05
http://news.khan.co.kr/kh_news/khan_art_view.html?artid=201311051549371&code=9503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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